십자화과 채소 4월 5월의 노란꽃 겨자,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콜라비

십자화과 채소 4월 5월의 노란꽃 겨자,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콜라비

갓꽃과 유채꽃 외에도 십자화과에는 노란 꽃을 피우는 다양한 식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배추꽃, 케일, 겨자가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채소로도 친숙하며, 자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입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모두 야생 겨자로부터 유래되었으며, 각각의 품종은 특정 형질을 특화시켜 재배되었습니다. 이러한 채소들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요 십자화과 채소

• 콜라비: 독특한 구형 줄기를 가지며, 샐러드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콜라비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 브로콜리: 꽃봉오리가 주요 식용 부위입니다. 브로콜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식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 양배추: 둥글고 겹겹이 쌓인 잎이 특징으로, 김치나 샐러드에 사용됩니다. 양배추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효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컬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비슷하지만 하얀 색의 꽃봉오리를 가집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쌀 대체품으로도 사용됩니다.
• 케일: 주름진 잎이 독특하며, 건강식 재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케일은 비타민 K와 철분 함량이 높아 영양식으로 적합합니다.

좌 배추꽃, 우 케일 꽃: 우리가 요즘 먹는 풍성한 배추는 씨없는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님의 작품입니다. 쓸모도 없는 씨없는 수박으로 유명한게 아니라 우장춘 박사님이 이 모든 걸 정리하는 단초가 되신 분이란게 더 큰 업적.

배추꽃

배추꽃은 노란 꽃을 피우며, 갓꽃과 유채꽃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추의 잎은 더 크고 풍성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추는 한국의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로, 김치의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배추꽃이 피었을 때는 채소로서의 수확 시기가 지나갔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케일 꽃

케일 꽃은 유채꽃과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케일은 주름진 잎이 특징으로, 잎 모양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건강식 재료로 인기가 많으며, 스무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꽃이 핀 케일은 맛과 식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노란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자 꽃

겨자 꽃은 머스터드 소스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유채꽃과 유사한 잎과 꽃잎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혼동하기 쉽지만, 식물학적 차이는 분명합니다. 겨자꽃은 잎과 씨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식물로, 매운맛을 내는 요리에 자주 쓰입니다.

좌 겨자꽃 우 유채꽃

겨자, 배추, 케일은 모두 십자화과 식물로, 비슷한 생태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식물의 활용도와 성장 환경에는 차이가 있어 이를 이해하면 더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요 십자화과 품종의 기원

• 야생 겨자(Brassica oleracea): 콜라비, 케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의 원형.
• 순무(Brassica rapa): 유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다양한 품종의 조상.
• 에티오피아 겨자(Brassica carinata): 흑겨자와 야생 겨자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

이 외에도 십자화과 채소는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각 품종은 독특한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요리와 건강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