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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원의 군주 해사 88기 해군사관학교 2020학번 기수 더킹 대나무숲 촬영지 부산 아홉산숲 미사리조정경기장

by 낯선공간2019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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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의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1화가 방영됐다.

    대한제국 3대 황제 이곤이 대한제국 궁궐이 있는 동백섬 인근의 동백 조정경기장에서 조정 경기도 펼친다.

    군주제가 폐지되고 공화정인 대한민국은 가끔 영국이나 덴마크 스웨덴 같은 입헌군주제 국가들이 가진 스토리를 부러워할 때가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왕족과의 로맨스 스토리를 만들 수 없으니 가끔 이런 대체역사물이 튀어나오곤 한다.

    더킹 영원의 군주 이전에 이승기 주연의 더킹 투하츠도 대체역사물이었다.

    더킹 영원의 군주도 평행세계를 가진 세계관으로 대한제국을 등장 시켰다.

    대한제국의 수도는 부산. 황제의 황궁도 동백섬에 있다는 설정이다.

    동백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조정경기에 황제가 출전했다.

    더킹 영원의 군주 조정경기장으로 나온 동백 조정경기장은 가상의 조정경기장이다.

    실제 더킹 조정경기장 촬영지는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이다.

    당연하잖은가? 우리나라가 조정 강국도 아니고 조정경기장이 몇 개 없다.

    탄금대 서낙동강 기흥 신갈 미사리 정도만 기억나네...

    깨알 같은 설정이 눈에 들어온다.

    더킹 해사 88기라는 설정이다.

    현실 세계인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는 2020년 졸업 기준으로 74기다.

    즉 2016 학번이 74기로 2020년에 임관했다.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답게 해군사관학교는 3군 중에서 가장 먼저 설립됐다.

    심지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인 1946년 1월 17일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중령이 교장인 해군병 학교가 개설됐다.

    동년 6월 15일에 해군병 학교는 해안경비대 사관학교를 개명하고 해군사관학교로 발전해왔다.

    해군 임관 반지. 삼군 중 해군은 루비를 쓴다.

    반면에 일제에 합병 전의 대한제국에는 해군사관학교가 없었다.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변경하기 직전이 조선말에는 수군 장교와 병을 훈련하기 위한 총제 영학당이 있었으나 개교 1년 만에 폐교당했다.

    만약에 대한제국이 영속해서 해군사관학교가 개설됐다면 더킹 세계관에서는 13~17년 정도 먼저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16년이라 가정해도 1930년도에나 해군사관학교가 설립됐어야 더킹 영원의 군주 해사 88기가 보일 것이다.

    더킹 영원의 군주 이곤 황제가 말을 타고 달린 대나무 숲 촬영지가 멋지게 나온다.

    더킹 대나무숲 촬영지는 부산 기장면 아홉산 숲이다.

    아홉산 숲은 사유지다.

    이민호가 타고 다닌 말은 남양주 홀스 마스터즈 클럽의 말이다.

    남양주에서 부산까지 가느라 고생 많았겠다.

    더킹 촬영지 중 염전은 태안 곰섬염전 아니면 부안 곰소염전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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