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it

네이버 검색 개편 뷰검색?

네이버 검색 개편이 있었다.

이번 개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네이버만 써"

라고 할 수 있다.

지들도 밝힌 바와 같이 사용자의 검색 환경이 포털 중심에서 개별 멀티미디어 앱으로 넘어감에 따라 광고 수익 악화가 불보듯 뻔해졌다.

그런 젼차로 네이버 자사의 지식인 카페 블로그 컨텐츠에 대한 검색 우대를 통한 자사 컨텐츠 내에서 머무는 시간의 강화로 전략을 잡은 것이 명백하다.

네이버도 꼴에 검색엔진이라고 불공정함을 대놓고 공식적으로 천명할 수는 없으니 온갖가지 어려운말을 갖다 붙혀서 마치 검색이용자를 위한 일인양 꾸며대기에 바쁘다.

하지만 막상 베일을 벗은 검색 개편은 대놓고 노골적인 외부블로그 배척이다.

다음검색도 이런일을 저질렀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는 삼성SDS의 DNA를 가진 네이버처럼 본심을 기만하거나 숨기지는 않았다.

그저...우리가 다음 검색에 별로 관심이 없을 뿐.

다음 측은 대놓고 구글 블로그는 블로그 영역이 아닌 웹문서로만 검색결과를 노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검색시장 만년 2위3위인(빙 빼고 3위가 꼴찌) 다음검색 입장에서 네이버 블로그 컨텐츠까지 무시했다가는 검색결과 량이 부족할테니 네이버 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에 포함시켰어야 했을 것이다.

이번 개편에서 네이버가 자사 컨텐츠 플랫폼에 검색이용자를 묶어두려는 노골적인 속임수 몇 가지를 살펴보자.

네이버 카페는 어뷰징과 불펌의 복마전이 펼쳐지는 던전이다.

물론 네이버 검색엔진은 유사문서를 제외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걸 믿는 순진한 바보는 없기를 바란다.

외부블로그나 외부 카페(네이버 카페 말고는 대부분 다음카페)의 컨텐츠가 작성되고 일주일 이내에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로 복사된 컨텐츠는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로 복사된 컨텐츠가 원본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일일이 신고해서 삭제를 할 수는 있지만 삭제 요청이 귀찮을 뿐만 아니라 10번 이상 삭제요청을 하면 정작 외부블로그가 저품질이나 통누락을 겪게된다.(개인적인 경험으로 대략 10번정도 네이버 불법 게시물 삭제 요청했더니 원본문서를 가진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통누락 되었다)

결코 네이버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대놓고 홍보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는 넘들은 아는 사실이라 네이버 카페로 숱하게 불펌이 이뤄진다.

이제 이렇게 불펌된 대량의 컨텐츠들이 네이버 뷰 검색에 나타날 것이다.

또 다른 네이버 자체 컨텐츠 우대 정책은 바로 해시태그 노출이다.

정확하게 블로그 포스팅에 달아둔 태그까지 검색결과 순위 결정에 반영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블로그 검색이 반영된 지 십수년동안 블로그를 가르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진리인것처럼 태그는 검색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파해왔다.

그래서 대부분 태그를 무시하거나 장난스럽게 쓰거나 가볍게 여겨왔다.

그런데 이번 네이버 검색 개편에서 정작 많은 사람들니 간과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검색결과 목록 상에 노출된 태그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동작하는 이 해시태그는 보통은 해당 블로그 내에서만 검색의 기능으로 동작해왔다.

그런데 이번 개편으로 이 태그는 네이버 뷰 검색 하에서는 마치 기존의 연관검색어처럼 동작한다.

이제는 검색결과 1등 먹는 넘이 연관검색어도 1등 먹는 구조가 되었다.

그 딴건 별로 중요한 문제도 아니다.

꼬우면 1등 먹으면 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제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 및 카페가 아닌 티스토리블로그로 검색결과 1등을 먹기는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외부블로그의 태그는 이런 해시태그 기능으로 변환 되지 않는다.

네이버의 기술력이 아무리 허접해도 타사 블로그의 태그를 인식 못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블로그의 RSS XML에는 태그를 친절히 나열해 두고 있고 심지어 XML 태그 역시 공통적이다.

그런데도 네이버 뷰 검색결과에서는 오직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입력한 태그만 해시태그로 동작한다.

네이버 자사 컨텐츠 해시태그 검색 결과는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의 동일 해시태그를 단 컨텐츠만 검색되므로 자동적으로 외부블로그나 카페는 네이버 뷰 검색에서 배제되고 제외된다.

이렇게 제외된 검색기회는 전체적인 랭킹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외부컨텐츠는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배제되고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 카카오가 샵#검색을 도입했을 때 티스토리블로그가 이득 좀 보겠구나 싶었지만 다음카카오는 네이버 보다는 공정한 기업인 것인지...힘의 논리에 굴복한 비리비리한 만년 2위라 그런지 네이버 컨텐츠도 포함해서 검색해 보여주었다.

하지만 1위인 네이버에겐 그딴 자비란 없었다.

어차피 네이버 검색의 갈 길은 자사 컨텐츠 독점 세상이니까...

이제 검색은 구글 아니면 다음 검색만 이용해야할 명분이 생겼다.

네이버 검색 아웃.